국내 버섯산업 도약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
버섯

버섯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단장 강희완 교수)에서는 7월 29일 한국농업대학 대강당에서 『버섯산업 경쟁력제고를 위한 버섯품목별 대표조직 육성에 관한 심포지엄과 토론회 』를 개최 한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농업기술원 주관 실시되며 버섯특화사업협력단 중심의 전국 버섯재배농가를 비롯해서 연구·지도직 공무원, 버섯관련 협회, 언론인 등 약 400명 정도의 대규모 인원이 참석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부 채소특작과 이재욱 서기관이 『버섯생산·유통 구조개선 및 대표조직 육성방안』에 대하여 발표하게 되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김연중 박사가 『버섯산업 관련주체의 유기적 결합과 클러스터 방안』, 지역아카데미 하석건 박사가 『국내 우수 대표조직 운영사례와 조직화의 성공조건』, 동국대학교 권승구 교수가 『해외농산물 우수조직 운영사례』에 대하여 차례로 발표한다.

또한 민승규 농림수산식품부 제1차관도 참석하여 한국 버섯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어서 버섯 농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낳고 있다.

버섯특화작목산학연 협력단을 운영하고 있는 한경대학교 강희완 단장은 「버섯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은 버섯관련 대학교수, 연구·지도직 공무원, 전문경영농가 등 13명이 주축이 되어 지난 2004년부터 협력단을 운영하면서 버섯재배농가 현장컨설팅, 현장애로기술해결을 위한 과제발굴과 수행, 내수시장활성화를 위한 신규 유통망개척, 가공품 상업화, 버섯수출확대를 위한 해외시장조사와 지원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한다.

이번 심포지엄 개최 배경은 버섯생산량 증가와 가격하락, 배지재료, 유류비 등 생산비의 상승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버섯생산, 품질관리, 유통, 수출 등 각 분야를 클러스터화 하고 품목별 조직화와 조직육성을 통해 우리 버섯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하였다.

또한 협력단에서는 2010부터 3년간 버섯재배농가와 관련주체들의 클러스터 구축과 수익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3단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하며, 이번 행사에 많은 인원이 참석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