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재배농가의 희소식“장미수확 이송장치 개발
장미수확 이송장치 개발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에서는 그동안 장미농가에서 가장 힘들고 고통스럽게 생각하는 장미 수확후 이송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하여 관계 전문가 및 장미재배농가 30여명이 현장평가회를 가졌다.

“장미수확 후 이송장치”는 재배하우스 상부에 레일식으로 설치하여 절화 수확시 관행 인력 수확방법에 비하여 이송 노동력을 13% 절감시킬 뿐만 아니라 절화 수확물 운반에 따른 어깨, 팔꿈치 등 관절의 무리가 오는 악성노동을 경감시켜 작업 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장미 수확후 초기 빠른 시간 내에 물올림이 가능함으로써 절화품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장미수확후 이송장치”를 2010년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여 단계적으로 장미재배농가에 보급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