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과학기술개발 산학 공동연구 강화

농업기술원 과학기술개발 산학 공동연구 강화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과 경기대학교(총장 최호준)는 21일 저녁 경기대학교에서 양 기관간 과학기술개발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공동관심분야에 대해 상호 긴밀한 협력을 하기로 하였다.

이번 MOU체결은 농업기술원과 경기대학교내 ‘국가지정 연구소재 미생물거점센터‘와 유용미생물 자원 및 대사물질의 농업적이용, 유용미생물 자원 실용화와 신물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수행에 관한 협약으로 새로운 국내외 유용미생물 자원 수집, 연구인력 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이용 등에 대하여 양 기관간 협력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양 기관간 협약으로 농업기술원은 경기대 학생들에 대한 인턴쉽과 현장 실습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기술원의 연구·지도원이 경기대 대학원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상호간의 교류도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번 협약식에서 경기대학교의 최호준 총장은 「농업기술원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 대학교의 미생물사업단의 우수한 연구인프라를 이용하여 지역농업 발전과 농민의 삶의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고, 김영호 농업기술 원장은 「앞으로 미생물 실용화 연구 사업으로 우리농업이 친환경 녹생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고 산학연구협력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할 것」 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앞으로 경기대학교와 농업기술원은 기초연구 중심인 대학과 농업현장 중심의 연구·기술보급의 주요 기능을 가진 기술원이 상호 협력함으로써 유용한 연구결과가 농업생산 현장에 곧바로 접목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유용미생물과 친환경 소재 활용을 활성화하여 경기지역 친환경농업 육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