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과 채소종자생산 추진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은 5월12일 오후 5시 남베트남농업과학원과 종자생산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채소 종자를 베트남 현지에서 생산하여 국내로 도입하기로 하였다.

특히, 경기도 재배농가에서 필요한 베이비 채소종자를 연중 생산하여 공급함으로서 농가가 필요한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농업기술원은 지난해와 금년에 각각 아마란스 종자를 5톤씩 생산 도입하였으며 내년도 생산계약을 바실 등 4종 4.1톤 체결하였다.

이날 계약은 남베트남농업과학원 산하 흥락농업연구센터와 도내 베이비채소 재배농가간에 체결하였고 베트남에서 생산된 종자는 내년 5월초에 국내로 반입될 계획이다.

김영호 원장은 「이번 계약으로 도내 베이비채소 재배농가 안정생산 기반을 마련해서 경기도 농가의 소득 유망작목으로 발돋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양연구기관의 관심분야에 대한 2010년도 교류협력사업으로 공동연구사업 2과제를 추진하고 연구원 교류를 2명씩 교환하기로 합의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