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업발전을 위한 농업전문경영인 연찬회를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에서는 4월 23일 농업전문경영인 121명이 한자리에 모여 선진농업국과의 FTA 체결에 따른 대응방안과 희망있는 경기농업발전을 위한 농업전문경영인 연찬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올해 새로 선발된 7명의 전문농업경영인에게 경기도지사 인증패를 수여 하였으며 이들에게는 해외연수기회와 매월 10만원의 선도 활동지원비가 3년간 지원된다.

또한 서울디지털대학교 홍석기 교수를 초청하여 “농업CEO의 변화혁신과 미래전략”이란 제목으로 특강을 실시하였으며 그내용은 『미국등 FTA 체결로 농업분야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한국 농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농업 CEO인 농업전문경영인들이 힘을 모아 슬기롭게 대처해 줄것과 우리 농업은 단순한 먹거리 생산 차원을 넘어 세계농업과 당당히 경쟁하고 소비자들의 눈높이와 입맛에 맞는 더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 할 때 경쟁력이 있음』을 강조하였으며 농업전문경영인 간종철씨등 7명이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새로운 농업기술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김영호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기술원에서는 전문경영인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그동안 추진한 사업인 기금사업과 선진농업국 해외연수, 기술연찬교육, 농업CEO 전진대회와, 농업전문경영인 농장을 체험농장화 등 조직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것이라 말하고 우리 농촌의 다원적 기능을 농촌관광 소득원으로 연결시킬수 있도록 노력 해 달라고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