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전화 친절도 최우기관으로 선정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이 관내에서 가장 전화 진철도가 높은 행정기관으로 꼽혔다.

2일 경기도가 지난해 말 본청을 비롯해 직속기관과 각 사업소를 대상으로 전화응대에 대한 ‘전화친절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보면 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가 88.4점(100점 만점)으로 최우수 전화 서비스 부서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농기원 소득자원과가 88.3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농기원 환경농업연구과(86.9점) 및 총무과(86.3)가 각각 3, 4위를 차지하는 등 상위 4개 부서 모두가 농업기술원 소속 부서였다.

이번 조사는 도청 및 도 산하기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화친절도 수준을 평가해 개선요소를 도출하고, 이를 통한 전화응대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최초 수신상태 및 전화응대 방법 등이 평가에 포함됐다.

도 농기원 관계자는 “원장 이하 모든 직원이 행정서비스 제공자로써 민원인들에게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것이 이번 평가에 반영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혁신 기관으로써 행정기관의 서비스 정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