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농산물가공품

광우병, 멜라민, 식중독등으로 식품안전은 기본 요소화 되고 있고 각종 농산물이 수입되면서 우리의 식탁은 각종 수입농산물로 차려지고 있다. 그러나 조금만 주의하여 돌아 본다면 수입농산물이 아닌 내 고장에서 자신들이 직접 농사지어 정성스레 가공한 믿을 수 있는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신토불이” 우리몸엔 우리농산물이 최고란 말처럼 좀더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곳을 소개하려 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 에서는 농촌사회의 부녀화,노령화 추세 및 농업소득의 불안정으로 인한 농촌여성들의 높아지고 있는 경제력에 대한 욕구충족을 위하여 지역특산물 가공,상품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공기 맑고 물좋은 농촌마을에서 직접 생산되는 100% 우리농산물을 농촌여성들이 전통적인 방법으로 가공, 사라져가는 고향의 맛과 인심을 담아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납품하는 제품으로 장류, 건강음료, 콩나물, 참·들기름, 쌀눈비누 김치 등의 30여종의 제품을 생산 높은 부가가치를 올리고 있다.

이 사업 참여자의 ’08년 평균 참여기간은 6개월이고, 소득은 4,300천원으로 농촌여성의 경제활동으로 높은 호응를 얻고 있다.

또한 소비자와 함께 할 수 있는 각종 판매행사는 물론 도시 주부대상 전통장 담그기, 우리떡 만들기등의 현장 체험교육을 실시하여 생산자인 농민과 도시민이 하나가 되도록 연계함으로써 전통식품을 계승발전 시키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국민건강 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올해 개소당 사업비를 100백만원씩 4개소에 확대 지원하여 제품에 맞는 포장 디자인 및 용기까지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농촌여성 창업 지원사업 사업장에서는 소비자 및 어린아이들에게 우리 먹거리의 중요성 및 올바른 식습관 조성을 위한 체험 교육도 실시하여 국민건장 증진에 이바지 하고 있다.

또한 농촌여성 창업 지원 사업장 대표들을 대상으로 고품질의 농산가공품 생산 및 소비자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경기도 농산물 가공 연구회를 2003년에 조직 농산물 마켓팅 및 HACCP교육, 제품 생산 및 저장, 위생 관리에 대한 꾸준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질좋은 재료를 가지고 언제나 변함없는 제품을 생산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