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기후도 활용 지구온난화 대응 농작물 재배 한다.

경기도 온도가 뜨겁다!

겨울철 최저기온이 1.5~2.4℃, 봄,가을철 최저기온이 0.5~1.0℃, 여름철 최고기온은 0.5℃ 상승하여 겨울이 짧아지고 봄,여름 시작일이 빨라지고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 및 한발,폭염이 많아지고 장마시기가 불분명 해졌다.

이에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지구 온난화에 의한 자원분포 변화와 농작물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농업정책 및 연구방향을 수립하기 위한 경기도 기후변화 전자지도를 제작하여 농업에 활용함으로써 생산성 향상은 물론 병해충방제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키 위한 연구에 본격 착수하였다.

기술원은 기상청 35년 기상 관측자료 및 수치지도를 이용하여 고도, 식생 등을 고려한 입체적 지도를 제작하였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여 남한벼 품종의 북한서부지역(황해도) 재배적지 예측시스템을 구축, 북한 당곡리 벼농사 시범단지 조성사업에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365일 실시간 기상자료 해석에 의한 벼,과수 병해충 예측 시스템을 구축, 인터넷을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방제정보를 제공하여 1일 2,500건 이상 접속활용하고 있다.

지구온난화가 농업에 미치는 영향은 겨울철 시설재배의 연료비는 일정부분 절약되는 사례도 있지만 온난한 월동환경에 의한 돌발 병해충 재해와 잡초 발생량 증가, 벼,사과 등 농작물 품질 및 생산성이 저하되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농업기술원 김영호 원장은 경기도 전자기후도를 이용하여 지역별 작물재배 및 최적품종을 선발 재배할 수 있는 기술을 보급하고 실시간 농업기상,병해충 예측 및 조기 대응시스템을 구축하여 농업에 적극이용 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