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 경기도연합회 정기총회 개최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은 21일 시군농촌지도자 연합회장과 도임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과학교육관 대강당에서 농촌지도자 경기도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이영희 회원을 제21대 도연합회 회장으로 선출하여 새로운 임기를 시작했다. 새 회장에 선출된 이영희 회장은 김포출신으로 농촌지도자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의원들의 앞도적인 지지를 얻어 당선되었다.

이영희 회장은 농촌지도자 경기도연합회의 발전과 농업,농촌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힌뒤 올해의 주요사업계획으로 해외농업연수, 농촌지도자대회, 선진농업 및 문화유적지 탐방활동, 시군농촌지도자회 능력배양, 하계연찬교육, 지도자대회 및 농업인의날 행사 등 세부적인 사업 추진계획도 확정하여 추진키로 했다.

한편 농촌지도자회는 도내 32개회에 12,347명이 각시군에서 과학영농 실천과 선도농업으로 글로벌 지식 정보시대에 앞서가는 조직체로 발전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96년도부터 조성하기 시작한 농촌지도자 육성기금이 현재 76억 4천만원이 적립되어 금년도에는 신농업기술 사업비로 3억6천만원이 지원 될 계획이다.

김영호 농업기술원장은 개회식에서 「우리 농축산물을 위협하는 수 많은 수입농산물과 경쟁하여 이길 수 있도록 소비자가 선호하는 최고급 친환경농축산물을 생산하는데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앞장서 줄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