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업 마케팅 대학 수료식

경기도농업기술원 원장(김영호)은 2008년 11월 14일 경기농업마케팅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경기농업마케팅대학은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기도 사이버농업인 연구회가 민관협력으로 40명의교육생을 선발하여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교육과정은 농업 . 농촌의 경영주체로서 지식과 정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인력양성과 영농현장에서 꼭 필요한 지식을 잘 접목하여 합리적인 농장경영을 할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케팅기법, 브랜드관리, 전자상거래, 농업정보수집 및 활용과 마케팅 아이디어 수집을 위한 국내 우수농업현장 벤치마킹 등 다양한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육참여자로부터 교육만족도가 매우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IT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확산으로 농업분야에서도 농업정보 활용을 통한 경쟁력 확보와 기존의 생산기술 중심에서 정보화활용 중심으로 변화를 도모하고 인터넷 사용자의 폭발적인 증가와 컴퓨터 관련 신기술의 급속한 발전을 이용하여 새로운 마케팅기법을 도입하여 틈새시장을 공략코자 지난 2006년부터 개설한 「경기농업마케팅대학」에 농업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같은 마케팅 전문 교육을 바탕으로 용인시에서 사슴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박철호씨는 「한방생녹용젤리」와「한방생녹용콩엿」이라는 신제품을 만들어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고 농가소득증대로 마케팅 교육의 효과를 보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앞으로 농업인에게 마케팅능력을 향상시켜 경기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우수경기 농축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으로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케팅교육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