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성과 없으면 생존하기 힘들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에서는 조직의 비젼과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하여 BSC를 기반으로 한 『농업연구성과관리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하여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지난 2007년에 연구직 공무원들이 연구사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농업연구혁신” 동아리(회장 정구현)를 만들어서 연구성과 평가 지침안을 개발하고 전산시스템을 구축하여 조직역량을 극대화하는 자체 혁신 노력으로 개발되어 더 큰 의미를 갖는다.

농업기술개발 연구성과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연구직 공무원 평가는 개인의 성과를 시책 및 영농활용, 시범사업 등 17개 항목으로 측정하고 연구과제 수행과 예산효율성, 연구사업의 질적, 양적인 결과를 종합평가 함으로써 연구원간, 팀간 경쟁을 유도하여 지역농업발전에 촉매제가 될 것이다.

이 시스템은 금년에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이제도가 정착되면 현재 년 평균 기술개발과 학술논문발표 등 연구성과가 1.5~2배이상 증가하고, 연구결과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연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그리고 객관적인 평가를 기반으로 내년부터는 성과 우수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상호 경쟁 분위기를 조성하여 조직의 운영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농업기술원 김영호 원장은 “연구실적에 대한 합리적인 인센티브 부여로 연구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개인성과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하여 농가현장 밀착형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조직 혁신드라이브를 강력하게 추진 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표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