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색포도 생산확대로 소비시장을 점령하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유색포도시장 확대를 위한 삼색포도생산 기술보급 중간평가회를 8월 12일 안성 이재관 농가등 3개소에서 농가 및 관련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하였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소비자들의 눈과 입을 동시에 만족시킬수 있는 유색포도시장을 확대하고 외국으로부터 수입되는 포도에 대비하기위함 이었다.

특히 포도는 매년 칠레, 미국 등에서 27,000여톤의 생과로 수입되며 당도와 품질 또한 우수하여 소비자의 기호를 충족시키고 있어 매년 수입량이 증가하고 있다.

○ 포도 수입량 : (’04년) 9,970톤 → (’06년) 17,232 → (’07년) 27,802톤
○ 재배면적 : (’99년) 30,537ha → (’04년) 22,909 → (’06년) 19,248 → (’07년) 20,656ha
○ 생산량 : (’99년) 470톤 → (’04년) 368톤 → (’06년) 330톤 → (’07년) 333톤

경기도의 경우 ’01년 3,485ha에서 ’07년 2,920ha로 16% 재배면적이 감소 되었으며 이러한 추세는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색깔이 아름답고 당도가 높으면서 경기도에 재배하기 적합한 유색포도를 선발하고 상품화하였다.

유색포도는 육질이 좋고 색깔이 아름답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의 눈과 입을 동시에 만족시킬수 있어 소비시장 확대에는 어려움이 없을것으로 판단된다. 시장가격도 단일품종으로 판매 하는 것보다 20~30%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어 농가 소득증에도 기여 할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유색포도의 도내 재배면적은 안성, 시흥, 안산, 시흥등에서 12ha 재배되고 있으며 농업기술 보급사업으로 올해 10개소를 추진하고 재배단지를 조성하여 확대생산할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