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쌀 자판기 마케팅 MOU 체결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쌀수입개방 확대 및 수입쌀 시판에 대응하여 경기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에게 찾아가는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생산자단체와 쌀자판기 업체간의 경기쌀 5,000톤에 대한 마케팅 MOU를 7일 오전 농업기술원 상황실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체결하고 경기미 5,000톤의 틈새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체결된 MOU에서는 경기도쌀연구회가공센터영농조합법인과 한국나락판매(주)가 2,500톤의 1등급 원료곡(벼)을 경기농협RPC(평택안중농협, 신김포농협)에서 유성인터텍 연합 (토봉산업, 티엔엠네트웍스)이 2,500톤의 1등급 현미를 공급받아 서울, 경기, 인천 등 도심속 아파트 단지 및 상가에 무인쌀자판기를 설치하여 소비자들이 5~10분도의 신선하고 맛있는 최고품질의 경기미를 가까이서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 경기쌀 자판기는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되었으며, 벼용 자판기는 일반벼와 유기농, 세븐라이스 등 소비자가 기호에 맞는 것을 선택하여 최소 0.5 ~1.5kg 단위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현미용 자판기는 경기농협RPC에서 생산된 1등급 현미를 이용 최소 1.5~3kg 단위로 5~10분도의 쌀을 구입할 수 있는데 전국 대단위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신선한 경기쌀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 한편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국내 최초로 설치 이용하는 경기쌀 자판기 마케팅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우량원료곡의 안정적 생산 및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서울 등 대도시 아파트단지 등에 보급되는 2,000여대의 자판기에 경기도 로고 및 경기쌀 홍보물을 게시하여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는등 적극적인 마케팅의 실천으로 경기쌀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