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이재룡 부장 정년퇴임

39년을 오직 농촌진흥사업을 위해 헌신한 경기도농업기술원 이재룡 부장이 26일 영예로운 정년퇴임을 하였다.

이재룡 부장은 1969년도에 이천군농촌지도소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양평군,성남시농촌지도소에서 근무하다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1983년 8월에 도에 전입되어 기술보급과 작물지도과를 거치면서 농업기상의 다변화로 인한 농업 재해를 예방하기위해 전국 최초로 자동화 기상 시스템을 도내 전시군에 설치하여 정확한 기상 데이터를 활용 과학영농을 할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1993년 10월에 농촌지도관으로 임관되어 여주군농촌지도소, 경기도농촌진흥원 소득기술과장,기술기획과장,기술보급국장을 역임하면서 전국최초로 전시군에 친환경농업분석실을 설치하였으며, 경기농업인의 소식지인 “경기농업 21” 월간지를 매월 30,000부씩 발간하여 우수 농업인 소개와 신기술 및 농정의 신속한 확산을 도모하여 농가 소득 향상과 소비자에게 우리의 농업을 알리는데 기여하였다.

재직기간중에는 이런한 업적을 인정받아 농림부장관, 국무총리표창등을 수상하였으며 영예로운 퇴임식에는 녹조근정 훈장을 수상하였다.

이재룡부장의 가족으로는 부인 신동명여사와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는 다복한 가정의 가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