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농작물 관리요령

○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금년 장마는 지난해보다 일주일 빠른 6월 17일부터 시작되어 7월 중순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농작물에 직간접적으로 비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되어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장마철 농작물 관리요령』을 각시군 지자체에 공문시달하여 장마에 대비하고

○ 여름철에 발생하는 집중호우, 태풍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농작물별 관리요령을 발표하였다.

○ 『 벼』 수해 우려지역은 배수로, 제방 등 농업시설물을 사전점검 및 정비하여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하고, 침·관수시는 서둘러 물빼기와 새물로 걸러대기로 뿌리 활력을 높이고 병충해 방제를 실시한다.

○ 『 밭작물』 고랑 및 배수로를 사전에 정비하여 습해를 방지하고, 지주를 설치하여 쓰러짐을 방지한다. 고추 역병, 탄저병, 담배 나방 등은 예방위주로 사전에 병해충을 방제한다.

○ 『과수원』배수가 불량한 포장은 배수시설 설치와 토양 유실우려가 있는 경사지 과원은 전면 풀을 재배한다, 과원의 풀은 크기가 너무 크지 않도록 수시로 예취를 해주고, 세력이 약한 나무와 어린나무, 열매가 많이 달린 가지는 받침대를 세워주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다.

○ 『축산시설』 사전 점검하여 노후화된 축사는 보수하고 빗물이 축사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축사주변 배수로를 잘 정비한다. 또한 과습에 대비하여 축사내 환풍시설 설치 하고 풀사료 및 배합사료가 부폐되지 않도록 한다

○ 장마 및 집중호우, 태풍 등 기상재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므로 기상예보 및 TV, 라디오 등의 행동요령을 청취하여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