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친환경쌀 무인자판기로 구입가능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에서는 쌀 수입개방 확대 및 수입쌀 시판에 대응하여 우리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에게 찾아가는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서울의 도심속에 친환경쌀 무인자판기(우리동네 방아간)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서울 수서동사무소에 설치된 쌀 무인자판기는 폭 2m, 길이 4m, 높이 2.5m 크기이며 현미도정기, 냉방기기, 지폐투입기, 쌀 배출구 등을 갖춘 작은 방아간으로 언제나 친환경 고품질 쌀을 구입할수 있게 만든 시스템이다. 무인자판기는 현미는 물론이고 백미 10분도와 7분도로 도정(가공)이 가능하며, 1회에 1만원 단위로 3kg씩 구입할 수 있다.

친환경쌀 무인자판기는 경기도쌀연구회가공센터 영농조합법인(대표 조문회)에서 서울시 강남구 수서동사무소(동장 박춘남)의 적극적인 협조아래 운영되고 있으며, 도심속에“우리동네 방아간”을 설치하여 월 500kg 정도 시판되고 있으며 항상 신선하고 품질좋은 쌀을 공급받을 수 있어 인근의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이번에 보급된 친환경쌀 무인자판기의 소비자 선호도를 조사하여 좋은 반응이 나타날 경우 서울 등 대도시 아파트단지 등에 확대 보급하여 소비자에게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인 마케팅의 실천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경기미의 명성을 유지 발전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