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고령화…..활기찬 농촌노년생활 준비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4일 농촌건강장수마을지도자, 노인관련전문가, 시군담당공무원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건강장수마을 지도자 교육을 농업과학교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노인들의 평균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유지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통한 삶의 활력을 주는 농촌건강장수마을 우수지도자를 육성 우리 농촌의 환경을 국민건강과 장수공간으로 조성하여 농촌의 활력화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영호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촌건강장수마을은 지역특색에 맞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농촌어르신들께 소득적인 자립과 육체적 건강을 통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지극히 인간다운 농심이 살아 쉼쉬는 인간과 자연과 전통이 조화된 아름다운 농촌으로 영원히 지속될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를위해 노인들의 적절한 일과 운동, 휴식,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연차적으로 보급하여 노인들의 자발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농촌건강장수마을은 2005년부터 화성,남양주를 시작으로 금년 평택,이천,광주시등 8개소를 추가 총 36개 마을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건강장수마을은 마을별 특색에 맞게 창의적으로 추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특색있는 프로그램등을 개발하여 노년기 생활터전으로 발전되어가고 있다.

특히 이날 노인교육프로그램 개발및 운영에 관하여 백석문화대학 이희정교수가특강을 하였으며 한양대학교 이희교 교수가 노년기 건강관리 및 운동에 관하여 교육을 실시하였고 우수 농촌건강장수마을 사례 등을 발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감명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