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 박차 !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에서는 2008년 농업과학기술개발 시험연구사업계획 심의회를 1월 24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심의는 분야별 대학교수와 전문농업인 등 평가위원 60명과 농정, 연구·기술지도 관계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물, 원예, 환경농업 분야 등 69과제 190세부과제에 대하여 이루질 계획이다.

전국 농가소득 최상위 달성을 위한 신 성장동력 창출과 농업·농촌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로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 하는 농업으로 발전시킨다는 비전을 가지고 영농현장 중심의 과제를 선정하였는데 작물분야에서는 경기미 품질 향상을 위한 정밀생육 및 품질관리와 경기지역에 적합한 바이오 연료작물 생산모델 개발, 접경지 유용 곤충자원 산업화에 중점을 두었고,

원예·가공분야에서는 기능성 유색미니채소 상품화기술과 떡 상품성 유지를 위한 기술개발, 경기지역 특산물 이용 전통주 개발, 장미 등 로열티 대응 신품종 육성, 선인장·다육식물 산업화 연구를 환경농업분야에서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농업환경 변동 대응연구와 지역단위 친환경 농업실현을 위한 물질순환 연구,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생물학정 병 방제기술 개발 등을 목표로 연구과제가 수립되었으며 과제수행 후 농가에서의 활용도와 파급효과를 중심으로 심의위원의 평가를 받게 된다.

김영호 농업기술원장은 “지금 우리농업이 FTA 영향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농업을 1차 산업에서 2, 3차 산업으로 발전시켜 농가소득을 높이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연구원들의 역할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