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두렵지 않다. !!! 새해 영농설계교육 인기높아
경기도농업기술원 (원장 김영호)은 지난1월 8일부터 도내 27개시군 284개소에서 3월 25일까지 479차례에 걸쳐 새해영농설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총 교육대상인원은 4만7천명이며 현재교육 참여인원은 2만5천명으로 53%의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으며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농가가 많아 새해영농설계교육의 질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교육내용은 FTA 농업협상동향, 지역 농특산물 브랜드화를 위한 전략교육, 지역에서 농업분야에 예상되는 문제점, 소득 증대를 위한 핵심기술과, 생활개선, 소비자 농업분야로 나눠 맟춤형 교육을실시 하고 있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의 경우 평일에 교육을 참석하지 못한 농업인을 위하여 시설채소반은 2회에 걸쳐 토요일에 교육을 실시하여 농업인의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1월 15일부터 교육장입구에 친환경 명품 남양주 농 특산물인 신선 쌈채소, 화훼류, 배리배빵 등 10여종을 전시판매함은 물론 국산농산물과 수입농산물의 식별을 위한 콩, 참깨 등 100여종을 전시하여 현장교육을 강화하였으며, 자생식물반 등 11개과정 1,000명을 대상으로 교육 만족도 향상을 위한 실습교육을 병행 추진하여 참석농업인, 도시소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또한 농업인 건강을 위한 기초 무료건강검진실시, 건강음료 제공 등 으로 높은 참석율과 교육의 성과를 높이고 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도시소비자반을 신설하여 가정원예실습 및 맛있는 쌀고르기 실습 교육을 통해 농업의 다원적 기능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하고 각 품목별연구회에서 우수농산물을 전시하여 교육생들로 하여금 우리농산물에 대한 자부심과 소비확대를 유도하고 특히 천연염색연구회에서는 복주머니를 크게 제작 교육장 입구에 전시하여 2008년 농업 농촌의 안녕과 복을 기원함으로서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연천군농업기술센테에서는 “찾아오는 겨울농업인 학교 새해영농설계교육”이라는 캐치프레아래 교육 일주일전 농민에게 엽서 발송과 교육당일 아침 8시에 핸드폰 문자메세지로 교육일정을 안내하는등 적극적인 홍보로 항상 교육인원보다 많아 복도까지 의자를 놓고 교육을 받아야 할 만큼 교육 열의가 높고 농업인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였다.

또한 교육시작전 보건의료원에서 의료진이 출장하여 혈압, 당뇨, 제지방등의 검진을 통해 농업인들의 건강을 진단하여 겨울철 농한기 동안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같이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한 새해 영농설계교육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새롭게 정착되고 있다.

아직까지 교육을 받지 못한 농업인과 도시소비자는 관내 시군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여 희망하는 작목에 대한 새해영농설계교육에 참여하여 금년 영농 추진에 도움을 받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