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학습용 「벼 재배화분」

체험학습용 「벼 재배화분」개발 보급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에서는 어린이들에게 벼농사의 공익성과 쌀의 기능적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체험학습용「벼 재배화분」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벼 재배화분」은 받침화분, 연결고리, 재배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받침화분은 물관리를 용이하게 하기위해 재배분보다 2배이상 크게 하였고, 미꾸라지등 물고기도 함께 기를 수 있으며, 재배분은 저면관수가
가능하고 연결고리와 합체되게 홈을 파서 안전성이 도모 되도록 제작되었다.

이렇게 개발된「벼 재배화분」은 도교육청의 신청을 받아 안양샘 유치원 등 31개시군 1,500여개 유치원에 2,000개을 공급하게 되며, 유치원 또는 원생들이 관리하면서 벼 생육상태를 관찰하고 병해충, 물관리, 수확까지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과 교육도 병행 할 예정이다.

한편 농업기술원에서는「벼 재배화분」을 ‘05~’06년 실용신안 등록출원과 상표등록 출원을 마치고 산업체 기술이전으로 상품화하였으며 유치원 초등학교에 신청을 하면 관련업체를 통하여 유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체험학습용「벼 재배화분」을 개발한 농업기술원 최을수 농촌지도사는 「우리가 주식으로 매일 먹는 쌀(밥)이 어떻게 생산되는지를 도시의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들에게 벼 재배화분을 통해 벼 생육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하여 쌀의 기능적 우수성과 공익적 기능을 알려주기 위해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