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오색미니채소』 연구개발에 의한 상품화 추진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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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오색미니채소』개발에 의한 상품화 추진홍보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웰빙 오색미니채소를 선발 연구하여 8월 7일 서울 강남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상품화 추진 판매 촉진 행사를 실시한다. 최근, 잘 먹고 잘 사는 웰빙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먹거리에 대한 건강기능성 요구도가 커지고 있다. 또한, 직장여성들의 수가 늘어나면서 조리가 복잡하지 않고 간편하면서도 영양을 고루 갖춘 음식에 대한 선호가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이제는 웰빙을 넘어서 눈으로 즐기면서 먹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이미 외국에서는 ‘Five a day'(하루에 다섯가지 색상의 채소와 과일 건강법)라는 채소에 함유되어 있는 천연색소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색상채소는 채소시장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이제 채소의 역할은 단순히 몸에 필요한 필수 비타민과 무기질을 섭취하기 위해 존재하는 먹거리를 뛰어넘어 눈으로도 즐길 수 있는 장식적인 기능까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06년부터 시장트랜드를 반영하고 한입에 먹을 수 있으면서도 채소가 가지는 몸에 좋은 영양소는 그대로 있는 미니채소를 수집하고 선발하는 연구를 시작하였다. 미니채소란 완전히 다 큰 상태가 미니종인 채소를 일컫는 말로 흔히 알고 있는 대표적인 미니채소는 미니당근, 방울토마토, 방울다다기 양배추 등이 있다. 미니채소의 크기는 가로세로 크기가 2~2.5 × 5~6cm이고, 하나의 무게가 20~50g인 것이 적합하다. 이 들 미니채소의 색상은 각각 건강기능적 특성을 지니고 있는데, 항암, 노화방지, 항산화, 혈압강하, 당뇨예방 등의 효능이 알려져 있고, 색상별 효능은 다음과 같다. ○ 적색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색소로 특히, 붉은색을 띄는 안토시아닌은 눈을 건강하게 해 주고, 토마토에 들어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리코펜 성분은 전립선암, 폐암 예방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적색의 색소를 지닌 미니채소는 방울토마토, 미니파프리카, 적색 방울다다기 양배추, 20일무, 적색미니양파 등이 있다. ○ 황색하면 떠오르는 것은 뭐니 뭐니 해도 당근이다. 당근의 색소인 베타카로틴은 항산화제이자 항암효과가 있고, 항균, 항바이러스의 효과와 더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도 한다. 같은 황색계통의 미니채소는 미니호박 등이 있다. ○ 녹색은 방울다다기 양배추, 녹색의 방울토마토, 미니오이 등이 있고, 녹색으로 빛을 발하는 엽록소는 조혈작용과 세포 재생효과가 뛰어나다. ○ 백색은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안토크산틴이다. 안토크산틴은 기관지에 좋고 동맥경화, 노화방지, 고혈압 등에 효과가 있다. 백색의 미니채소로는 미니양파 등이 있다. ○ 흑(자)색 채소로 대표적인 것은 보랏빛의 가지다. 가지의 안토시아닌은 피를 맑게 해 주고 붉은 양파, 붉은 양배추 등이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06년 색깔이 뚜렷하고 한입 크기에 적합한 미니채소로 미니파프리카, 미니가지, 방울다다기 양배추, 미니당근 중 적합한 품종을 선발하였고, 2007년 미니양파, 미니호박, 미니오이 등을 더 추가하여 국내 기후 적응성 및 기능성이 높은 품종을 선발하였다. 특히, 연중 오색의 구성이 가능한 재배기술을 확립하고, 금후 년령별, 기능성별, 선물용 등 다양한 색상조합과 포장방법을 개발하여 채소시장 확대에 일조할 계획이며 금년 여름부터 백화점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