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다자간 쌍방향 원격 화상시스템 운영
전국 최초 다자간 쌍방향 원격 화상시스템 운영되고 있는 사진입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원장(김영호)은 정보화시대에 부응하여 원거리 오지지역과의 업무효율증대, 농업인서비스향상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년차적으로 3억 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쌍방향다자간 화상회의와 교육이 가능한 화상시스템을 농업기술원과 22개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설치하였으며 시범적으로 38명의 시군농업인 교육담당자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해 서울대학교 김진모 교수(교육학)를 초빙하여 지난 6월 26일부터 8월 28일까지 10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에 2시간씩 화상으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유기중 농촌지도사는 “전문교육을 받으려면 새벽에 출발하여 수원까지 3시간 넘게 걸려 교육을 받고 한밤중에 집에 도착하였으나 이번 화상교육으로 사무실에서 담당업무를 처리하면서 사무실내에 설치된 화상회의실의 모니터로 기술원에서 강의하는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궁금한 내용을 바로 질문함에 따라 일과 직무능력향상을 함께 도모할 수 있어 원거리에 위치해도 좋은 정보를 들을 수 있어 업무추진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였다”

도농업기술원에서는 이번 교육효과를 종합평가하여 앞으로 농업인에게도 원거리쌍방향 화상교육을 실시하여 새로 개발된 농업기술과 농업인 현장애로기술을 신속히 해결하여 농업인에게 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날 오후 2시부터 영농현장모니터위원으로 위촉된 각시군별 모니터에 대한 순회 간담회에서 농촌진흥청 고객지원센터 안진곤 소장이 직접 화상으로 신규 위촉된 경기도 22명의 시군위원들과 앞으로의 활동방향에 대해 화상으로 협의 후 “고객의 입장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주 중요한 시스템의 설치운영으로 다양한 서비스가 기대된다며 시스템의 설치운영 효과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