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 상담소장 연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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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FTA 대응 농업 현장지도 강화 결의 –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에서는 5월 7일 농업과학연구관에서 시군농업기술센터 읍면농업인상담소장 등 16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미 FTA 체결에 따른 농업인 현장지도 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찬회는 한.미 FTA 체결에 따라 농산물 시장 개방이 확대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읍면 농업인 상담소장이 농업의 주인의식을 갖고 모든 농산물에 대하여 품질 경쟁력을 갖을 수 있도록 농업 현장 지도에 최선을 다하자는 결의를 하는자리였다.

또한 연찬교육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김인식 농촌진흥청장이 특강을 실시하여 한.미 FTA 대응에 대한 농업인 상담소장의 중요성과 최일선 현장의 역할론을 강조하였으며.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김병율박사는 농업현장이 당분간은 상대적 배신감, 피해의식 등이 작용 할 것이나 우리 농업의 미래를 선진국 농업으로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상담소장들께서는 생각해야 한다며 우리나라의 선진국 농업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줄것을 강조 했다.

김영호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국과 FTA 체결로 농업분야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농업의 경쟁력 제고대책은 규모화, 전문화를 통하여 수입산과의 차별화와 품질고급화 및 신기술개발 보급에 한국 농촌의 미래가 있다고 전제하고 상담소장들이 개방화 시대를 맞이하여 사명감을 갖고 현장지도에 임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이날 2006년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이 있었는데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부상으로 3천만원을 수상하였고, 평택,안성,시흥시농업기술센터가 우수기관으로선정되어 각 2천만원의 상사업비를 받는 수상의 영광을 안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