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키다리병 방제요령 화상 교육 실시
벼 키다리병 방제요령 화상 교육 실시하고 있는 사진입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은 2006년이후 벼 키다리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3월 13일 키다리병 방제요령에 대하여 시군 농업기술센터 병해충관련 과장, 담당, 실무자, 농업인 등 85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원의 화상정보 시스템을 이용 하여 영상교육을 실시한다.

키다리병의 발생 원인은 종자소독 미흡과 육묘시 고온으로 인해 발병 적온 유지 기간이 많아짐에 따라 발생된다.

이 병은 전생육기를 통해서 발병되며 도장, 위축, 분얼감소, 줄기마름, 고사, 불임 등의 증상으로 쌀의 품질은 물론 생산량에도 많은 영향을 줌으로 예방이 무엇 보다도 중요하다. 특히 키다리병이 많이 발생한 포장에서 채종한 종자를 소독 없이 육묘 했을때 병 발생비율이 26.3%로 높게 나타났다.

예방법으로 소독전 반드시 소금물에 담궈 물위에 뜨는 이병종자를 최대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며 종자소독약을 이용할 경우에는 10~30℃의 약물에 24~48시간 소독 후 맑은 물로 씻어내고, 친환경소독시에는 마른 볍씨를 60℃ 물에 물과 종자비율을 10:1로 조절하여 5~10분정도 담갔다가 꺼내어 냉수로 식힌 다음 침종을 실시하여야 하며 가급적 하우스등 외기온도의 영향을 받지 않는 곳에서 작업을 실시하여야 한다.

인사말을 통해 김영호 농업기술원장은 키다리병은 소독만 철저히 해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시군센터 및 선도농가에서는 현장지도에 만전을 기해 줄것을 당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