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영농설계교육 경기도 28개 시군에서 일제히 시작되어 사람들이 축하 화환을 바라보고 있다.

– 경기도 28개 시군에서 1월8일부터 2월14일까지 실시-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최근 농업의 국제적 여건이 어려운 현실에서 농업인에게 고품질농산물생산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전문기술교육과 농업인의 자립의식을 고취시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하여 2006년도 새해영농설계교육이 1월8일 김포시와 포천시에서 실시 되었다.

금년도에 실시되는 새해영농설계 교육은 각 시군의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공공장소 410개소에서 493회에 걸쳐 실시하게되며 도내의 농업인과 도시소비자 약 5만명을 교육하게 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본 교육을 알차게 실시하기 위하여 지난해 11월중 2일간에 걸쳐 시군단위의 강사요원 320명에게 사전교육을 실시 하였으며 2007년도에 실시하는 새해영농설계교육은 이론 보다는 실물표본과 현장의 문제점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특히 도시소비자에게 우리농업. 농촌의 현실을 알리고 농업을 이해시키기위한 소비자교육을 중점실시 하고 있다.

교육장소는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시군의 공공시설에서 실시하고, 교육을 받기를 희망하는 농업인과 도시소비자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중식과 교재는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2007년도 새해영농설계교육은 성공한 농업인사례를 통한 정신 및 의식교육과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농업협상동향, 지역농특산물 브랜드화를 위한 전략교육, 시군에서 예상되는 현안과제, 소득증대에 영향을 주는 핵심기술 등의 교육이 이루어진다.

교육과정은 영농기술분야와 생활개선분야로 구분하여 실시되는데, 영농기술분야는 지역의 여건, 농업인 교육수요를 토대로 벼농사, 채소, 화훼, 버섯, 과수, 축산 등 품목별 전문교육으로 진행되며, 기술교육의 주요내용은 전년도 영농상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최신 영농기술정보 제공으로 실시된다.

생활개선분야에서는 농촌여성의 역할증대에 다른 능력배양을 위하여 가정경영, 생활환경 등 생활과학기술과 영농기술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또한 수출유망작목인 배, 인삼, 선인장, 파프리카, 장미, 등 품목별 비중을 높여 내수에만 의존하는 소극적인 전략을 해외 수출을 통해 소득증대를 실현할 수 있는 교육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을 주관하고 있는 김영호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지난 한해는 혼미한 세계경제 속에서도 농업인의 역량을 결집하여 경기농업발전에 이바지하였던 해였다고 전제하고, 올해에도 새해영농설계교육을 통해 새로운 기술·정보를 습득하는 계기를 조성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농업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시군에서 교육추진에 필요한 부교재를 4종 65,000부 제작하여 배부 하였으며,
아울러 한·미 FTA 협상 결과로 인한 농업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비한 대책등을 품목별 연구회를 통하여 극복할수있는 여건 마련의 기회를 갖는 토론회도 개최할 계획이며, 김영호 농업기술원장과 최형근 도 농정국장이 영농교육장을 순회 방문 하면서 농업인들의 현장 이야기를 듣고 농촌진흥사업 추진에 반영 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과 도시소비자는 관내 시군농업기술센터 또는 도 농업기술원(☏ 031-229-5857 유소나)으로 문의 하면 되고 홈페이지(nongup.gg.go.kr)를 통하여 교육일정을 안내 받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