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기원, 선인장 아스트로피튬 신품종 ‘오로라젬’, ‘아이싱스타’ 개발
|
---|
|
도 농기원, 선인장 아스트로피튬 신품종 ‘오로라젬’, ‘아이싱스타’ 개발<주요 내용> 외관상 강점에 번식 능력까지 더해진 신품종 개발로 농가 소득 증대 기대 – 오로라젬 : 자구 생성을 통한 효율적 증식, 계절에 따라 보여지는 색깔 상이 – 아이싱스타 : 별을 닮은 모습, 가시자리 자구 발생을 통한 빠른 증식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선인장 아스트로피튬(Astrophytum) 신품종 ‘오로라젬(Aurora Gem)’과 ‘아이싱스타(Icing Star)’를 개발해 농가 보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아스트로피튬’은 별을 뜻하는 아스트론(astron)과 식물을 뜻하는 피튬(phyton)의 합성어로, 모양 자체가 별을 닮거나 표면에 난 흰털이 별을 연상케 하는 모습을 가진 선인장이다.
이번에 개발한 ‘오로라젬’은 자연 발생 되는 자구는 없으나 모구(母球, 어미) 절단 시 접목 가능한 형태의 자구가 생성돼 효율적인 증식이 가능하다. 녹색 바탕에 연두색 착색이 기본색이지만 계절에 따라 착색되는 색이 달라지며 작은 크기의 흰털이 모구 전체에 형성되는 등 아름다운 외관도 가지고 있다.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4월 개최된 ‘고양국제꽃박람회’ 신품종 콘테스트(contest)에서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받기도 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새로운 형태의 선인장이라 농가와 소비자의 반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가 소득 증대와 소비자에게는 키우는 기쁨을 동시에 주는 효자 작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 (031-8008-95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