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업기술원, 잎새버섯 안정적 생산 위한 종균저장기준 제시

<주요 내용>

○ 경기도 개발 잎새버섯 신품종 및 재배기술 개발로 잎새버섯 안정 생산에 기여

○ 맛 좋고 약리적 효과 높은 잎새버섯 재배농가 현장애로기술 해결 위해 연구 시작

○ 오래된 종균 사용으로 잎새버섯 생산이 일정하지 않은 문제 해결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최근 신소득작목으로 유망한 잎새버섯의 안정적인 생산에 필요한 종균저장기준을 제시했다.

잎새버섯은 항암, 면역 활성 등 기능성이 우수하고 식감이 좋은 버섯으로 최근 버섯재배농가와 소비자의 관심을 받고 있는 버섯이지만, 버섯 발생이 균일하지 않는 등 기술적인 문제로 재배 확대가 잘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도 농기원은 이에 국내 버섯 농가의 안정적인 잎새버섯의 생산을 위한 종균저장기준을 제시했다.

제시안에 따르면 종균은 가급적 오래 보관하지 않고 바로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저장해야 할 경우 상온(20℃)에서는 1개월 이내, 4~8℃ 저온에서는 2개월 이내 사용하면 바로 사용하는 것과 같이 자실체 발생과 수확량이 일정하다고 밝혔다.

또 일부 농가들은 종균을 21℃ 배양실에 장기간 보관하면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경우 종균에 푸른곰팡이병이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정구현 버섯연구소장은 ‘‘기존에 개발된 잎새버섯 신품종 및 재배기술과 더불어 이번에 개발된 종균저장기준의 제시로 버섯재배농가가 잎새버섯을 보다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 버섯연구소(031-229-6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