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농업인 학습단체 회장단 PLS 집중교육

<주요 내용>

○ 농촌지도자경기도연합회·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 시군 회장단 80여명 PLS 집중 교육 실시

○ 2019년 주요활동계획 수립 및 우수사례발표, 임원개선 등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2일과 24일 농촌지도자경기도연합회원 35명, 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원 45명을 대상으로 PLS(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집중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2019년 1월부터 PLS가 모든 농산물로 확대 적용되면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때 해당 작물에 등록되지 않은 농약성분이 0.01ppm이상 나오면 부적합 농산물로 판정된다.

이번 시·군회장단 교육은 ▲재배작목에 등록된 농약만 사용하기 ▲농약희석배수와 살포횟수 지키기 ▲출하 전 마지막 살포일 준수하기 ▲농약 포장지 표기사항 반드시 확인하고 사용하기 ▲불법 밀수 또는 출처 불분명한 농약사용 금지 등 꼭 실천해야 할 필수사항 5가지를 중점 교육하고, 시·군회장단이 시·군 단위 조직에 전파토록 했다.

또 올 한해 추진한 단체별 주요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우수사례발표 및 단체임원을 개선하는 등 단체발전을 위한 총회도 함께 이뤄졌다.

농촌지도자경기도연합회 및 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는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농업기술원 개발 신기술 및 신품종 보급 및 확산과 지역활력화를 위한 봉사활동 및 재능기부 등에 앞장서는 경기도의 핵심 학습단체로 총 2만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올해부터 강화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대한 교육을 통해 지역 내 회원이 새로운 제도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농촌지역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농촌지도자 및 생활개선회가 경기도 농업․농촌의 발전의 핵심 역할을 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농업기술원 지도정책과 인력육성팀(031-229-5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