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도시농업관리사 양성에 박차

<주요 내용>

○ 금년 9월 시행되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 취득 교육 실시

○ 도시농업관리사 양성 후 도시농업관련 일자리와 연계 계획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 취득과정’을 도내 도시농업전문가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21일부터 9월 말까지 3개월 과정이며, 도시농업의 이해와 법률, 농산물생산 등 80시간의 교육시간을 이수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도시농업관리사는 도시농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11조의2에 근거해 올해 9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하는 신규 국가자격증이다.

이 자격증은 도시농업전문인력양성기관에서 도시농업전문교육을 이수하고 농업계열 자격증을 소지하면 발급되는 자격증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금년 6월에 경기도지사로부터 도시농업전문인력양성기관으로 지정돼 운영하고 있다.

도 농기원은 도내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100여명의 신청자 중 50명을 선발했으며, 교육 수료 후 전원이 도시농업관리사가 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까지 할 예정이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도시농업에 관심이 있는 도민이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추후 도시농업 관련 일자리 연계까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 농촌자원과 (031-229-5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