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기원, 페이스북·블로그 등 SNS 전문농업인 양성

<주요 내용>

○ 경기도농업기술원, 이달부터 7월까지 ‘E-비즈니스 전문농업인 양성교육’ 실시

– 도내 농업인 31명 대상, 총 16회 100시간 실시

– SNS 활용한 스토리텔링, 블로그 마케팅기법 등 교육

– 파워블로거와 농가 방문해 SNS로 그 자리에서 홍보하는 현장교육

 

도 농기원, 페이스북·블로그 등 SNS 전문농업인 양성(E-비즈니스 전문농업인 양성교육)경기도농업기술원이 SNS를 활용한 전자상거래 농산물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E-비즈니스 전문농업인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페이스북, 블로그, 포스트 등 SNS를 통한 농산물 홍보 방안과 판매 전략을 농가에 보급해 소득을 증대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기간은 이달부터 7월까지 총 16회, 100시간에 걸쳐 농기원 정보화교육장과 농업현장에서 진행되며 도내 농업인 31명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E-비즈니스 리더양성 교육, 현장견학 ▲SNS를 활용한 농산물 판매기법 ▲현장 포스팅 실습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SNS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블로그 마케팅기법, SNS종류별 상품 홍보전략 등 농산물 홍보능력 향상과 SNS콘텐츠제작, 어플리케이션 활용 등 온라인 마케팅 교육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도 농업인과 파워블로거로 구성된 ‘레인보우 SNS기자단’과 농업현장을 방문해 본인의 SNS로 현장 방문기, 농산물 홍보 등을 직접 게재하는 등 체험형 교육도 진행된다.
 
임영춘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교육과정이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SNS 경로를 통해 실제 농산물 판매로 이어 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8월부터는 나만의 농산물쇼핑몰 스토어팜 제작·활용 교육을 추진해 마케팅 강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기원에 따르면 지난해 E-비즈니스 전문농업인 양성교육을 수료한 28명을 대상으로 농가소득 증가 체감율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절반 이상인 15명이 소득이 늘었다고 답했다.

 

문의 : 농촌자원과 031-229-5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