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좋고 보기 좋은 궁중떡, 소비자 입맛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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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좋고 보기 좋은 궁중떡, 소비자 입맛 사로잡다<주요 내용> ○ 경기도농업기술원, 궁중떡 ‘두텁편’, ‘삼색주악’ 시식행사 실시 – 지난달 수원문화제 기간 중 관광객 134명 대상 설문조사 진행 – 전체의 79% ‘떡이 맛있다’, 76% ‘구매의사 있다’고 밝히는 등 긍정적 반응 – 번거로운 전통 제조방식 표준화해 기술 개발, 도내 떡 제조업체에 이전해 주문판매 실시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해 민간에 기술을 이전한 궁중떡 ‘두텁편’과 ‘삼색주악’ 제품에 대한 소비자반응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기원은 지난달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수원문화제에 참가한 관광객 280명을 대상으로 두텁편과 삼색주악 시식행사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34명 중 79%(105명)가 맛있다는 의견을, 76%(100명)가 구매의향이 있다고 대답했다고 11일 밝혔다.. 두텁편은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홍씨에 대접했던 귀한 떡으로 알려져 있다. 찹쌀가루를 막걸리로 반죽해 기름에 지져 완성되는 주악은 잔치상 맨 앞자리에 쌓아올리는 ‘고임떡’으로 궁중의례에 빠지지 않던 떡이다.
문의 : 작물연구과 031-229-57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