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국화 생생전시회, 6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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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국화 생생전시회, 6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려<주요 내용> ○ 경기도농업기술원, 10월 6~10일 ‘제6회 장미·국화 생생 전시회’개최 ○ 해외에서 로열티 받는 품종 등 경기도 육성 장미, 국화 21품종 전시 ○ 플로리스트 작품전시, 꽃바구니, 꽃다발 만들기 체험행사 마련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순재)은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 간 코엑스 동문 1층 로비에서 ‘제6회 장미·국화 생생전시회’를 개최한다. ‘꽃은 사랑입니다! 행복입니다! 마음입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가 개발한 장미와 국화 신품종을 널리 알리고 확대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로 6번째를 맞았다. 올해 전시회에는 딥퍼플, 피치밸리, 옐로우아이 등 장미 8종과 스노우드림, 펄키스타, 마이레이디 등 국화 13종 등 총 21종의 신품종이 전시된다. 장미 중에는 경기-전남 상생협력협약에 따라 전라남도에서 육성한 장미 2종도 선보인다. 특히 에콰도르와 케냐 등 해외에 276만 주가 판매돼 로열티를 받는 장미 ‘딥퍼플’, 딥퍼플의 아조변이 품종 ‘딥실버’, 주황색 대형 품종인 ‘쇼걸’, 해외판매 물꼬를 튼 ‘그린뷰티’ 등 해외에서 재배되는 장미 4품종은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전시한다. 이외에도 수확량이 많고 가시가 적어 농가 선호도가 높은 ‘피치밸리’, 생육이 빠르고 파스텔톤 고급 꽃으로 시장성이 입증된 ‘핑크하트’ 등이 전시된다. 꽃꽂이 용도로 사용되는 절화용 국화는 ▲여름철에도 꽃 색이 잘 발현되는 ‘드림라운드’ ▲고온기 생육이 좋고 화색이 선명한 수출용 ‘펄키스타’와 ‘스노우드림’ ▲꽃꽂이용으로 선호도가 높은 ‘그린드림’ 등 8품종과 ‘마이레이디’, ‘마이멜로디’, ‘마이허니’ 등 화색별 분화 품종 5종을 전시한다. 이밖에도 화훼소비 일선에 있는 플로리스트 실용 작품전, 꽃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소비자 대상 꽃다발 및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행사도 병행한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생활 속 꽃 소비문화 정착과 김영란법 등으로 위축되고 있는 화훼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며 “경기도 육성 장미와 국화 보급 확대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는 선인장페스티벌, 코엑스 어반 파크 행사와 어우러져 소비자에게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문의 : 원예연구과 031-229-5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