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기원, 인삼재배 무인·생력화 시설 개발 평가회 개최
<주요 내용>
○ 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 인삼연구 신기술 소개 및 컨설팅
– 2016. 6. 29(수) / 소득자원연구소(연천)
– 인삼 비가림시설과 광폭해가림시설 및 연작피해경감기술 개발 성과 발표
– 비가림·광폭해가림 개발, 무인화로 안전하고 수량 증대
– 인삼뿌리썩음병 밀도판별과 길항미생물 퇴비 실용화로 인삼연작피해 해결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29일 소득자원연구소에서 3년 간 개발해 온 ‘인삼 대형 해가림 시설과 인삼 연작 장해 경감 연구사업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는 경기인삼산학연협력단 핵심농가 회원과 경기북부지역 시군인삼연구회원, 담당자 등 45명이 참석해 인삼 비가림 시설, 광폭 해가림시설, 인삼 연작장해 경감연구 등의 성과를 공유하고, 인삼농가 현장애로기술 해결 방안을 토론했다.
인삼 비가림 시설과 광폭 해가림시설은 고령화로 부족해진 농촌 인력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 전후주연결식 해가림시설을 관리가 편하고 무인화가 가능하도록 개발한 것으로 연구가 완료되는 2018년부터 인삼 재배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도 농기원은 이 기술이 보급되면 현재보다 생산비 25% 절감, 수량성 30% 증가 등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삼 연작피해 주원인인 뿌리썩음병원균을 조기에 판별해 억제하기 위한 토양 내 밀도판별기술과 병 발생 억제 미생물 제재 기술도 소개됐다.
도 농기원에 따르면 지금까지 토양 내 존재하는 인삼뿌리썩음병의 밀도판별이 안되어 연작피해를 막을 수가 없었으나,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연작피해를 막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 기술은 3~4년 후면 상용화 될 예정이다.
임재욱 농업기술원장은 “현장평가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농가가 만족할 만한 기술로 이어질 수 문제점을 보완해 인삼 해가림시설과 인삼뿌리썩음병 밀도판별기술을 조속히 농가에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소득자원연구소 031-229-6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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