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식품, 상해‧북경 식품 시장 공략

<주요 내용>

○ 경기도가 개발하여 기업체에 이전한 제품 중국시장 수출 개척

– 도 농기원, 5월 5~9일 상해식품박람회 참가. 14개 업체 생산제품

○ 상해, 북경 현지 바이어 상담회 열고 제품 홍보, 판촉 및 수출협의

– 경기도 개발 농 식품 수출마케팅 밀착 지원

 

자료사진1(2015년상해식품박람회)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경기도가 개발한 농식품으로 중국 식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본부와 함께 ‘2016 상해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경기도 농식품 마케팅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5월 5일부터 5월 9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2016 상해국제식품박람회’에는 경기도가 개발하고 기술 지원하여 생산되고 있는 14개 업체의 생산 품목을 전시하고, 박람회에 참가한 바이어를 초청하여 생산업체와 1:1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 선보이는 도 농기원 개발 제품은 ▲밥알 없이 맑은 식혜(세준푸드), ▲자색고구마막걸리(배혜정도가), ▲산삼가든 별375(대농바이오), ▲허니비와인(아이비영농조합), ▲홍국막걸리(술샘), ▲동충하초 쌀(팜스코리아) 등 도 농기원이 개발해 기술을 이전한 6종이다.
 
시군 농기원 개발 이전 제품은 ▲발효 뽕잎차, 티(초록영농조합법인), ▲연화차, 천년초 진액(예그린 식품), ▲친환경 과자세트(리뉴얼라이프), ▲쌀죽, 단호박죽, 이유식(풀로원), ▲전병, 비상식량세트(주미제과) 등 5종이다.
 
▲도라지청, 즙(길경농원), ▲여주환 즙, 흰민들레환(삼수니농농장), ▲한과(다물한과) 등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지원한 제품 3종도 선보인다.
 
상해국제식품박람회는 중화권을 비롯해 러시아, 인도 등 90개국에서 2,700개 부스, 5만 5,000여 명의 방문객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의 바이어 전문 식품박람회이다.
 
도 농기원은 상해국제식품박람회 참가에 이어 5월 9일에는 북경에서 북경지역 주요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 상담도 추진할 예정이다.
 
임재욱 농기원장은 “한중 FTA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품목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중국시장을 공략해야 한다.”며 “우리 농식품이 해외시장에 수출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선도적인 마케팅 지원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농촌자원과 031-229-6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