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농업인의 상아탑 ‘경기농업대학’ 입학식 열려

<주요 내용>

○ 제6기 경기농업대학 입학식 개최

– 2016. 3. 2(수) / 농업기술원 / 100명

– 곤충산업과, 농업강사양성과, 스마트농업과, 농업CEO양성과(4과정)

○ 전문농업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엘리트 농업인 인재 양성

 

경기농업을 선도하는 엘리트 농업인 인재 양성을 위한 제6기 경기농업대학 입학식이 2일 열렸다. 이날 입학식에는 경기도의회 원욱희 농정해양위원장을 비롯해 각 농업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해 교육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올해 6기를 맞이하는 경기농업대학은 곤충산업과, 농업강사양성과, 스마트농업과, 농업CEO양성과 4개 과정 100명으로 농업 현장문제 해결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실용중심의 교육을 받는다.
 
특히, 올해는 다른 어떤 해보다 입학경쟁률이 전체 2:1로 농업 교육에 대한 관심이 많았으며, 일부 곤충산업과 과정은 미래 식량 대체로 각광받으며 4: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곤충산업과에 입학한 김가영(용인시)은 “현재 교육농장을 운영 중”이라며“곤충산업에 대해 열심히 배워, 현장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싶다.”고 입학 소감을 밝혔다.
 
경기농업대학은 농업인의 역량향상을 위한 농업평생교육 과정으로 2011년 제1기 127명을 시작으로 2015년 제5기까지 모두 530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경기농업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은 교육을 통한 배운 내용을 현장에 접목하여 곤충농장 운영, 교육 및 체험농장 운영, SNS을 통한 농산물 홍보 및 판매 등을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선도농가로 활동을 하고 있다.
 
임재욱 농업기술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경기농업대학이 경기농업을 선도해 나갈 영농인을 육성해 농업의 선진화를 촉진하고 있다.”면서 “입학생 모두가 농업에 대한 경영마인드를 갖춘 인재로 거듭나 경기농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 지원기획과 031-229-5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