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기원, 2015년 농업연구사업 결과 평가회 개최

○ 2015년도 경기도 농업연구개발 우수성과 도출
   – 신품종 개발 : 10작목 23품종
   – 산업재산권 및 기술이전 : 11건
   – 영농현장 활용기술 및 정책제안 : 62건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에서는 농업경쟁력 강화 및 안심농사 확산을 위하여 2015년 한해 동안 도 농기원 연구원들이 농업현장에서 땀 흘려 수행한 시험연구사업(55과제 144세부과제)에 대한 결과평가를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작물육종 및 농식품개발분야와 농업예측분석, 전·특작·곤충분야가 16일, 도시원예 및 원예육종과 미래농업, 선인장다육식물분야가 17일, 환경농업과 버섯분야가 18일 실시된다.
 
대학교수, 전문농업경영인, 산업체 대표, 농정관계관 등 내․외부 전문가 86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연구과제별 결과분석의 적정성, 농가현장에서의 활용성, 농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을 심의하여 농산업체와 농업현장에 보급하게 될 실용화 과제를 도출한다.
 
금년 시험연구사업 추진결과 주요성과는 장미, 국화, 선인장, 에케베리아, 팔레놉시스, 버섯, 상추 등 10개 작목에서 23개의 품종을 개발하여 품종등록을 거쳐 농가에 보급 할 예정이며, 특히 장미는 「딥퍼플」품종이 일본 동경국제박람회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유럽 수출용으로 백색계 대형인 「웨딩케이크」 등 4품종을 개발하였다. 또한 느타리버섯은 2℃에서 28일 이상 신선도가 유지되어 해외수출용으로 장거리운송에 매우 적합한 특성을 지닌 「P14280」을 개발하는 성과가 있었다.
 
산업재산권으로는 수출선인장 재배노력을 47% 절감할 수 있는 선인장 수경재배상자 등 11건의 고부가 기술이 개발되었고, FTA 대응 지역특화작목의 생산성 향상과 농업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52건의 영농활용 새기술을 개발하였다. 수도권 도시농업 발전을 위한 도농상생사업 등 10건의 정책제안도 발굴하였다.
 
임재욱 농업기술원장은 ‘신품종과 영농활용 새기술은 영농현장에 신속한 보급을 위해 새해영농설계교육을 통해 널리 알려나갈 계획’을 밝히면서 ‘내년에도 경기도만의 특색 있는 기술개발로 경기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 농산업 발전을 촉진시켜 나가겠다’고 하였다.

 

문의 : 작물연구과 (031-229-5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