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목선인장 바이러스 현장 진단키트 1,000개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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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이 지난 3월 개발에 성공한 접목선인장 바이러스 판별 키트 2종을 선인장 재배 농가와 수출업체,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 20곳에 총 1,000개 보급했다.

선인장 바이러스는 눈에 띄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무증상’ 감염 사례가 많고, 일단 감염이 되면 치료가 어려워 조기 진단과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기존에는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알기 위해 정밀 기관에 의뢰 후 결과를 기다려야 하고, 분석 시 분자 진단 장비가 필요해 빠르게 대처할 수 없었다.

도농기원이 개발·보급한 현장진단키트는 접목선인장 재배 과정에서 문제가 되는 ‘피타야 X 바이러스(PiVX)’와 ‘선인장 X 바이러스(CVX)’의 감염 여부를 판별하는 휴대용 진단 도구다. 선인장을 으깨 얻은 즙액을 키트에 3~4방울 떨어뜨리면 별도의 장비 없이 15분 이내에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도농기원은 바이러스의 주요 증상과 감염 특성, 시료 채취 방법, 진단키트 사용법이 담긴 매뉴얼도 배부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농작업·야외 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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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논·밭 작업과 제초·수확 등 농작업을 비롯해 벌초·성묘와 등산으로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농작업과 야외 활동이 활발한 4월부터 11월 사이 집중 발생한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2021~2025년) 전국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 1,013명 가운데 43.5%(441명)가 9~11월에 발생해 가을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영농철 야외 활동이 많은 도내 농업인에게 예방 교육을 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홍보 리플릿 1,830부와 진드기 기피제 1,680개를 배부했다. 또한 농작업안전관리자와 온열질환 예방요원 등을 통해 예방수칙을 지속 안내하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G-Aigro’ 출범과 함께 농업 AI 대전환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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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9월 4일 농업과학연구관 대강당에서 농업 분야 AI 정책 동아리 ‘G-Aigro’를 출범하고, ‘경기농업 AI 대전환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교육은 8월 1차, 2차 교육이 진행됐고, 9월 30일 3차 교육이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다.

‘G-Aigro’는 농업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해 경기농업의 AI 전환을 이끌기 위해 구성된 정책 동아리다. 농업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해결하고, 연구·지도·행정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 과제를 발굴하는 등 농업 분야 AI 활용 확대를 위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G-Aigro의 출범과 함께 농업 분야 AI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과 미래 영농의 변화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준기 대동에이아이랩 대표가 ‘AI 기반 영농, 패러다임을 바꾸다’를 주제로 강연해 농업 데이터를 활용한 정밀 농업, 자율주행 농기계·농업 로봇, AI 기반 생육 분석과 영농 의사결정 등 주요 AI 기술과 농업 현장 적용 방향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