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토마토 위협하는 토마토뿔나방 예찰·방제 실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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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검역해충 ‘토마토뿔나방’을 효과적으로 막기 위해 광주시 4개 친환경 토마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8~12월 예찰·방제 현장 실증을 추진한다. 토마토뿔나방은 잎과 줄기, 과실에 굴을 파고들어가 유충이 내부를 갉아먹는 검역해충(관리급)이다. 친환경 재배 농가의 경우 기존에 토마토뿔나방 전용으로 등록된 유기농업자재가 없어 초기 대응과 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신규 등록된 토마토뿔나방 전용 유기농업자재를 재배 현장에 시범 적용해 예찰 및 방제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성페로몬 트랩을 활용한 정밀 예찰과 함께 신규 약제를 적기에 투입함으로써 친환경 토마토 재배 농가에 적용 가능한 최적의 예찰·방제 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목표다.

최하영 기술보급국장은 “친환경 농가는 사용 가능한 약제의 제한이 많아 해충 발생 시 피해가 더 클 수밖에 없다”며 “신규 약제의 현장 적용성을 신속히 검증하고, 성공적인 방제 모델을 구축해 안정적인 친환경 토마토 생산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여름철 고온 이겨내는 국산 국화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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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7월 국화 재배 농가와 유통 관계자, 종묘업체,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화 신품종 평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국화는 재배 환경에 따라 꽃 색과 생육 및 개화 특성에 큰 차이가 나타나는 작목이다. 따라서 연중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품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여름철 고온기와 겨울철 저온기 등 다양한 환경에서 생육 및 개화 특성을 검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도 생육과 개화가 안정적인 국화 신계통 50여 종을 대상으로 꽃 색과 모양, 자람세, 시장성 등에 대한 기호도 평가를 실시해 농가와 유통 관계자의 선호도가 높은 우수 계통을 선발했다.

도농기원은 선발된 계통을 대상으로 병해충 저항성 등 재배 특성을 면밀히 검토한 뒤 품종 출원과 농가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국화 재배 농가의 해외 로열티 부담을 줄이고, 국내 육성 품종의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지금까지 절화용 국화 44품종과 분화용 국화 34품종을 육성·보급해 왔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양봉농가 전문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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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이 건강한 꿀벌 사육 기술 보급을 위해 ‘양봉농가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8월 1차, 2차 교육이 진행됐고, 9월 30일 3차 교육이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다.

1회차 교육에서는 국립경국대학교 길의준 교수가 ‘꿀벌응애·바이러스 종류 및 대응’을 주제로 꿀벌응애와 바이러스 질병, 효과적인 대응 방안 등 현장 중심의 내용을 전달했다. 2회차 교육에서는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이명렬 교수가 ‘봉군 발육과 세력 관리’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3회차 교육에서는 농촌진흥청 오대근 농업연구사가 ‘우수 꿀벌 품종 육종 및 증식 기술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경기도 양봉농가와 경기도양봉연구회원이다. 3회차 강의 수강을 희망하는 경우,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양봉 담당 부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정주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기후변화로 꿀벌 병해충 피해가 늘고 개체수가 줄어 농가의 어려움이 크다”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기술 보급을 확대해 경기도 양봉산업의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