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고양국제꽃박람회서 부스·신품종 분야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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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이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부스 연출 분야와 화훼 신품종 콘테스트 분야에서 총 3관왕을 차지했다.

도농기원은 부스 연출 분야에서 고양특례시장상을 수상, 화훼 신품종 콘테스트에서는 장미와 게발선인장 신품종이 각각 고양특례시장상과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3관왕 수상이다.

고양특례시장상을 받은 경기도농업기술원 부스는 ‘G-Flower Heritage, 경기도 화훼 명품관’을 콘셉트로 조성됐다. 경기도에서 개발한 장미, 국화, 선인장, 다육식물 등 총 38품종을 전시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포토존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화훼 신품종 콘테스트에서 고양특례시장상을 받은 장미 ‘아리아(Aria)’는 살몬색 계열의 대형 스탠다드 장미다.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게발선인장 ‘퍼플라벨(Purple Label)’은 꽃잎 가장자리는 자주색, 안쪽은 흰색을 띠어 관상 가치가 높다.

옥수수대 느타리 배지 활용기술 개발… 연간 110억 소득 증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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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은 수급 불안과 가격 상승 문제가 이어지고 있는 느타리버섯 배지 재료를 대체할 옥수수대 활용 기술을 개발했다.

도농기원은 2023년부터 3년간 양평·여주 지역 농가와 함께 현장 실증 연구를 진행한 결과 기존 톱밥을 옥수수대 펠렛으로 전량 대체한 배지에서는 느타리버섯 생산량이 약 6% 증가했다. 또 기존 톱밥을 콘코브로, 면실피를 옥수수대 펠렛으로 각각 전량 대체했을 경우 재료비를 약 20%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경기도 느타리버섯 생산 규모를 기준으로 환산했을 때, 활엽수 톱밥을 옥수수대 펠렛으로 대체하면 연간 생산액이 약 110억 원 증가할 것으로 분석된다. 면실피 대체에 따른 배지 원료비 절감 효과는 연간 약 66억 원 규모다.

도농기원은 해당 기술을 농가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 내 ‘연구사업-결과활용’ 자료실에 공개하고, 재배 매뉴얼 제작과 현장 보급도 추진할 계획이다.

폭염 대비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요원’ 89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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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이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고령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고양·파주·이천·양주·안성·포천·여주·양평·가평·연천 등 10개 시군이 함께하는 현장 밀착형 대응에 나선다.

도농기원은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요원 89명을 선발해 5월부터 9월까지 폭염 취약 농가를 직접 방문하는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예방요원들은 시군별로 활동하며 총 1만 2천여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수칙 안내, 온열질환 예방용품 보급, 농업인 건강상태 확인 등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조정주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폭염 취약 시기 농촌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예방요원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