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그리다] 꽃내음 가득, 향긋한 체험이 있는 하늘꽃차 체험 치유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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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내음 가득, 향긋한 체험이 있는 하늘꽃차 체험 치유농원경기도 가평군 아름다운 유명산 아래 자리 잡은 하늘꽃차 체험 치유농원은 직접 키운 국내산 꽃으로 꽃차를 만든다. 체험교육장과 치유밥상 음식점이 함께 있는 건물 옆으로 아름다운 꽃차 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700여 평의 농장에서 계절에 따라 구절초, 메리골드, 맨드라미, 허브 등 꽃차에 사용되는 여러 가지 꽃들이 정성스레 가꾸어지고 있다. 글 윤수인 자유기고가 사진 배호성
진하고 아름다운 색을 입은 꽃차 정원하늘꽃차 체험 치유농원 진순이 대표(65)는 2015년 남편의 고향인 가평으로 귀농했다. 진 대표는 “꽃 농사를 남편과 함께 짓고 있습니다. 꽃을 키우면서 체험까지 운영하니 힘이 들기도 하지만, 힘든 것보다 재미있는 게 더 크게 느껴집니다. 이제는 서울로 가서 살라 하면 못 할 것 같아요.” 라며 웃는다. 진순이 대표는 서울에 있을 때부터 꽃차와 발효식품을 강의한 경력이 있는 꽃차 전문가였다. 진 대표가 만든 아이스월병은 aT 요리경연대회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진한 향과 풍미가 가득한 꽃차의 비결은 직접 덖는 방식으로 만드는 것이다. 진 대표는 지난해부터 건강한 나물 위주의 치유밥상 컨셉으로 음식점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일반인들뿐 아니라 항암치료 하는 암환자 등 아픈 사람들도 치유를 위한 한 끼를 찾아서 농원을 방문하고 있다.
꽃차 한잔으로 힐링하기사랑과 정성으로 만들어낸 꽃차는 일상에 여유를 더해준다. 하늘꽃차 체험 치유농원에서는 봄에는 목련, 가을에는 국화와 구절초 등 제철에 피어나는 꽃으로 꽃청, 아이스 월병, 꽃송편, 꽃따기, 꽃차 만들기 등 다양한 꽃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가장 좋은 상태의 꽃을 선별하여 꽃차 제조하며 최고의 풍미를 위해서 잘 어울리는 허브와 블렌딩하기도 한다. 체험은 재가복지, 치매안심센터 등 성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어르신들에게는 보리빵 체험도 인기다. 꽃차 등 체험에 사용되는 꽃은 식약처에 등록된 22가지 꽃만을 사용한다. 진 대표는 “내년부터는 체험, 족욕, 식사를 모두 포함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그러면 하늘꽃차 체험 치유농원에서 하루를 보내면서 힐링하실 수 있을 거예요.” 라며 포부를 밝힌다. 진하고 아름다운 색을 입은 꽃을 우린 꽃차를 직접 만들어 마시며 자연과 어우러지는 체험을 하고 싶다면 하늘꽃차 체험 치유농원에 방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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