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친환경 토양관리방법

하늘은 높고 말을 살찐다는 9월이네요!

그렇죠? ^^ 무더위도 지나고 이제 좀 살만하네요~

부녀회장님, 혹시 가을 농사준비는 어떻게 하고계세요?

올해는 무하고 배추 위주로 해볼까 해요

부녀회장님네 무, 배추 맛은 대한민국 최고죠!

그게 다 비옥한 땅 덕분이지요~

땅이요?

그럼요~ 청년회장님도 잘 알다시피, 땅이 좋으면 작물들도 잘 자라주잖아요

그래서 친환경 토양관리가 필요해요.

친환경 토양관리요?

맞아요! 친환경 토양관리는 지속 가능한 농업 생산을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로

토양의 비옥도를 높이고,

병해충 발생을 줄이며, 토양 침식을 방지하여 환경을 보호하는 데 기여한답니다

그럼 부녀회장님의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알겠어요. 간단하게 정리해 말씀드릴게요

먼저 다양한 작물을 순환하여 재배하는 방법인 ‘윤작(돌려짓기)’ 방법이 있어요

윤작은 특정 작물에 의한 토양의 양분 고갈을 방지하고

병해충 발생을 줄이며, 토양 구조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요

다음은 ‘풋거름작물(녹비작물)’을 이용하는 기술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 기술을 이용하면 토양 유기물 함량을 높여 부족한 땅심을 높이는 효과가 있지요

이어 ‘태양열 소독법’도 있는데요 장마직후 고온기에 토양을 20cm 정도 깊이로 경운하고 토양이 포화상태가 되도록 관수한 후

투명 비닐로 덮고 시설하우스 온도를 60~70℃로 유지하여

고온과 협기적 조건으로 병해충을 죽게 만드는 방법이에요

이밖에 ‘미생물을 이용한 토양 관리 방법’도 있는데요

미생물을 이용하여 토양 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작물 생장을 촉진하며

양분 가용화, 토양 개량 등을 위해

유용 미생물(길항균)을 사용하는 방법을 말해요

마지막으로 ‘바이오차(biochar) 펠렛’을 이용한 토양개량기술도 있어요

이 기술은 바이오매스로 만든 바이오차를 작물 재배에 활용해 토양의 화학성, 물리성을 개량하고

토양에 탄소를 안정적으로 저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WOW~ 이번 가을 농사는 부녀회장님 덕분에

더 건강하게 작물을 재배할 수 있겠는데요!

별말씀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