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진흥청과 협업해 종합 서비스 플랫폼 확산

올해 ‘농업과학기술정보 서비스(애즈티스, ASTIS)’ 거점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경기도 농업기술원,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충청남도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전라남도 함평군농업기술센터이다. 거점기관으로 선정된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앞으로 △지역 현안 중심의 정보 생산과 품질관리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 강화 △농업기술 정책 지원형 정보 제공 △데이터 활용 농업인 서비스 현장 확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지역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자료(데이터) 수집, 품질관리, 분석·활용 등을 기술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부터 애즈티스 플랫폼(https://astis.rda.go.kr)을 운영, 대면·직접 기록 방식의 농촌지도 업무를 전산화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다. 또한 전국 단위 영농정보를 공동 활용함으로써 농업 현장의 다양한 기술지원 요구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농업인 등 정책 고객은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의 과학영농 서 비스(미생물배양, 병해충진단, 가축분뇨분석, 쌀품질관리, 조직배양, 농산물안전분석, 과수과학영농장비, 토양 및 농작물 종합검정, 친환경축산관리 등)를 애즈티스 플랫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이용 신청부터 결과 확인까지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개인별 과학영농시설 활용 결과, 사업 참여 이력, 교육 이수 현황 등 정보도 열람할 수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농촌진흥청과 협업을 통해 농업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종합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농업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