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달래향이 생각나는 걸 보니 벌써 봄이 왔나봄

밥도둑 달래장 만들기

달래는 독특한 맛과 향취를 지닌 향신채로 매운맛(알리신 성분)과 상큼한 맛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이 시기가 되면 어머니가 끓여주시던 구수한 달래 된장국과 고슬고슬 갓 지은 하얀 쌀밥에 쓱쓱 비벼 먹으면 그만인 달래장이 어김없이 생각납니다.

글. 편집실
자료참고. 경기 맛티스트

비타민 보고 봄의 전령사 달래로 입맛도 살리고 기운도 살리고
01 달래의 영양 및 효능

봄철 대표 나물인 달래는 비타민A 부족에서 오는 병에 대한 저항력 약화, 비타민 B1·B2 부족에서 오는 입술 터짐, 비타민C 부족으로 인한 잇몸병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영양소 보존을 위해 조리하지 않고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식초를 첨가하면 달래의 진한 향을 배가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해산물을 함께 곁들이면 단백질과 무기질 성분까지 보충할 수 있다고 해요.

02 좋은 달래 고르는 방법

달래는 주로 줄기와 뿌리를 먹는 채소로 잎이 진한 녹색이고 뿌리는 매끄럽고 윤기가 나며 둥근 것을 고르는 게 좋아요.

또 알뿌리가 큰 것일수록 매운맛이 강하고 질기므로 취향에 따라 적당한 크기를 고르는 게 좋습니다. 줄기가 시들거나 누렇게 뜬 것이나 마른 것은 피하고, 모양이 고른 것을 고르면 됩니다.

03 올바른 달래 손질법

달래를 손질할 때는 먼저 껍질을 벗기고 깨끗한 물로 씻어주세요. 씻을 때는 흙까지 깨끗하게 씻고, 줄기가 가늘고 길쭉하여 사이사이에 잡풀이 섞일 우려가 있으므로 잘 골라내면 됩니다. 씻을 때는 흐르는 물에 한 뿌리씩 흔들어 씻어야 말끔히 씻을 수 있답니다.

04 달래 보관방법

달래는 시간이 지날수록 매운맛이 약해지고 잎과 줄기가 쉽게 무를 수 있어 가능하면 빨리 먹도록 하는 것이 좋아요. 보관 할 때는 달래에 물을 살짝 뿌려준 뒤 키친타월이나 신문지등에 감싸 비닐 팩에 넣은 후 냉장고 신선실에 보관해주세요. 오래 보관해야 할 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하면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단, 냉동 보관했던 달래는 생채로는 쓸 수 없으니 국이나 찌개 등에 사용해주세요.

3월 밥상에 봄 향기 더할
달래장 만들기

살랑살랑 흔들리는 마음처럼 우리 밥상에도 봄이 가득 더해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 입맛을 돋워 줄 무언가가 필요한데요. 봄나물이 제격이 아닐까 합니다. 특히 한창 제철을 맞이한 달래는 우리 밥상에 봄기운을 더해줄 식재료로 지금 아니면 맛보기 어려우니 지금바로 간단한 레시피로 가족의 건강을 챙겨보시길 바라요.

메인 재료(2인분 기준)

달래 50g

양념재료

물 1큰술, 진간장 5큰술, 매실청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홍고추 1개, 들기름 2큰술, 통깨 약간

조리방법

  • 1. 분량에 맞게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 2. 달래는 뿌리 부분을 칼등으로 살짝 으깨주세요.
  • 3. 다음으로 달래를 2~3cm 길이로 썰어주세요.
  • 4. 홍고추를 잘게 다져주세요.
  • 5. 양념재료를 골고루 섞어주면 끝.

Tip. 달래장과 함께 하면 좋아요

  • 1. 다시마 육수 2큰술 정도를 양념장에 더해주면 짜지 않고 풍부한 맛이 더해져요.
  • 2.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콜레스트롤 저하 효과가 있어요.
  • 3. 양배추와 함께 섭취하면 맛도 영양도 배가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