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걱정 덜어주는 환상의 궁합
포도와 오렌지
건강하고 달달한 간식으로 과일만한 것도 없다. 하지만 당뇨가 걱정되는 나이라면, 혈당을 높이는 과일 섭취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때 포도와 오렌지를 이용해 보는 건 어떨까. 적당히 먹으면 오히려 당뇨병 개선에 좋다고 하니 반가운 이야기다.
#1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포도!
포도는 맛은 물론 치매 예방, 심장병 예방, 항암 효과,
피로 해소, 면역력 강화 등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과일이지요. 각종 비타민을 비롯해, 레스베라트롤,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이에요.
#2
세포 손상을 예방하는, 오렌지!
오렌지는 이제 우리에게도 흔한 과일이 되었는데요.
비타민 C가 풍부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항산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어요. 또한, 칼륨이 풍부해
혈압 조절에도 좋고, 엽산, 폴리페놀 등이 함유
되어 염증을 줄이는 데도 도움을 주지요.
#3
포도와 오렌지를 함께 먹으면,
당뇨병 개선 효과가 기대된대요!
영국 워릭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포도에 함유된
트랜스 레스베라트롤과 오렌지에 함유된 헤스페리딘을
같이 먹으면 인슐린 효율을 높여 혈당을 떨어뜨린다고 해요.
이러한 성분들은 동맥 건강 개선에 도움을 주어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 낮출 수 있다고 해요.
#4
NO!
너무 많이 먹으면 탈 나요!
포도의 성인 일일 권장 섭취량은 100g, 약 20알 정도예요.
포도와 오렌지는 GI지수(혈당지수)가 낮은 과일이지만,
많이 먹으면 당뇨병 관리에 안 좋을 수밖에 없어요.
더욱이 포도를 과다 섭취하면 복통이나
설사가 생길 수 있어요.
상큼하게! 힙하게!
과일타코
명절 후에 남은 과일을 좀 색다르게 드시고 싶으시다고요? 그렇다면 파티 음식으로도 간식으로도 좋은 과일타코를 추천해요. 상큼한 과일이 가득한 저칼로리 과일타코로 건강도 기분도 힙하게 챙겨 보세요.
주재료
포도 20알, 오렌지 1개, 방울토마토 10알, 양상추 40g (한 움큼), 양파 1/4개, 토르티야 4장, 버터 10g
소스 재료
아보카도 1개, 사워크림 1/2컵, 다진 마늘 1T, 레몬즙 or 라임즙 3T, 소금 1t, 후추 1/3t
요리법
- 1. 포도와 오렌지, 방울토마토는 토르티야에 넣기 좋게 작게 잘라 주세요. 닭고기나 새우를 조금 준비해 곁들이는 것도 좋아요.
- 2. 양상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뜯고, 양파는 다져 준비해 주세요.
- 3. 달군 팬에 토르티야를 앞뒤로 구워주세요.
- 4. 토르티야 한쪽 면에 버터를 얇게 펴 발라 주세요.
- 5. 또르티야에 양상추, 다진 양파, 과일을 적당히 올려 주세요.
- 6. 소스 재료를 모두 섞어 얹어준 후, 토르티야를 예쁘게 접어 주세요.
- 7.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