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는 장마철을 맞아 7월 1일부터 사전 신청을 완료한 경기도 내 버섯 농가를 대상으로 오염진단 배지 키트를 제공하고 있다.
버섯 오염진단 배지 키트는 버섯재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오염 원인에 대해 조기 진단이 가능해 농가가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다. 또한, 오염에 의한 버섯의 품질 저하와 생산량 감소 등의 손실을 예방할 수 있다.
키트 사용법과 분석법은 경기도농업기술원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 가능하다. 영상에는 시설별 키트를 놓는 위치, 낙하균 밀도에 따른 오염정도 판단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한편,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는 농가 주도적 오염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2021년부터 버섯 오염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 경기도농업기술원 공식 유튜브 https://www.youtube.com/@-lm1gh9dr9l
제56회 경기도 한우경진대회 출품축 8월 16일까지 접수
경기도가 ‘제56회 경기도 한우경진대회’를 위한 출품축을 8월 16일까지 접수한다.
올해로 56번째를 맞이하는 ‘경기도 한우경진대회’는 한우 개량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고, 도시민과 축산인들의 ‘교류의 장’으로써 역할을 해온 전통 있는 행사 중 하나다.
대회는 한우의 나이・개월령에 따라 암송아지/미경산우/경산우(번식암소1부·2부·3부)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부문별 최고의 한우를 선발해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수여한다.
접수는 도내 시군 축산부서 또는 지역축협을 통해서 하면 된다. 9월 초 축종별 심사위원이 시군별 지정 일자에 맞춰 농장별 현장 방문을 통해 농장 심사를 진행하는 예선전을 거쳐 9월 말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본선 심사를 할 예정이다.
경기도,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 왕진버스’ 본격 운영
경기도가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을 찾아가 고령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농촌 왕진버스’는 포천 우리병원, 상지대 부속 한방병원 등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을 맺고 의료서비스(왕진버스)를 농촌 지역 내 고령자·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 연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 7월 2일 포천시 일동면을 시작으로 10일 영북면, 18일 여주시 점동면, 23일 흥천면, 30일 안성시 고삼면에서 ‘농촌 왕진버스’를 순차적으로 운영했다.
경기도는 ‘농촌 왕진버스’를 통해 의료진 10~20여 명이 농촌지역을 방문해 양방 진료, 침·뜸 시술, 물리치료, 구강 관리검사, 시력 측정 및 돋보기, 건강관리 교육 등을 제공한다. 왕진버스는 또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 주민들을 병원까지 데려다주는 이동 수단 역할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