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효과 높이는 시원한 만남

수박과 요구르트

여름철 수분 보충에 좋은 과일은 단연 수박이다. 수박은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고, 과즙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은 피부 세포 손상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 더욱이 수박과 요구르트를 함께 먹으면 천연 항암물질로 유명한 리코펜까지 듬뿍 섭취할 수 있다는 사실, 잊지 말자.

#1
천연 항암물질 품은, 수박!

여름철 대표 과일 중 하나인 수박에는

각종 비타민과 베타카로틴, 리코펜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건강에 도움을 줘요.

그중 리코펜은 자연이 선사하는

최고의 항암물질로 유명해요.

혈전 제거뿐 아니라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발암물질의 작용을 막아준답니다.

#2
단백질과 유산균이 농축된, 요구르트!

우유를 발효시킨 것이 요구르트죠.

그래서 요구르트에는 우유 속의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 등의 영양소를 지니고 있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까지

1g 당 1억~10억 마리나 함유하고 있죠.

특히 요구르트는 유산균에 의해 단백질과 지방이 분해되어 있어

우유보다 소화 흡수가 쉽다는 장점이 있어요.

#3
수박과 요구르트를 함께 드시면,
영양소의 체내 흡수율이 높아져요!

리코펜은 익혀 먹거나 지방과 함께 섭취해야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는 영양소에요.

하지만 수박은 익혀 먹을 수 없죠.

이때 함께 먹으면 좋은 식품이 요구르트예요.

플레인 요구르트 한 통에는 약 4~5g의 지방 성분이 들어있지요.

수박을 먹을 때 요구르트를 조금씩 같이 먹거나

수박 주스나 화채에 요구르트를 첨가하면 더 좋겠지요?

#4
조심해야 할 사람도 있어요!

더운 여름, 많이들 찾는 과일이지만

조심해야 할 사람들도 있어요.

수박은 당도가 높은 과일 중 하나로

당뇨가 있다면 너무 많이 먹진 마세요.

평소 소화에 문제가 있거나

배탈이 자주 생기는 사람도 조심해야 해요.

또한, 칼륨 성분이 많으니 신장 건강을 걱정하시는 분들은

의사와 상의 후 섭취하도록 하세요.

새콤달콤 맛있을 수밖에!
수박화채

달콤한 맛과 향기, 아삭한 식감까지 일품인 수박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화채로도 정말 맛있죠? 이때 요구르트를 이용해 새콤달콤한 풍미를 더해 보세요. 건강하고 맛있는 여름 간식이 손쉽게 완성된답니다.

주재료

수박 300g (작은 거 약 1/2통), 블루베리, 황도 등 (기호에 맞게 준비), 요구르트 200mL (약 1통), 얼음 8~10개, 연유, 설탕 약간

요리법

  • 1. 수박은 계량스푼 등을 이용해 동그랗게 파 주세요. 다이스 모양으로 균일하게 잘라 준비해도 좋아요.
  • 2. 준비한 다른 과일을 1cm 간격으로 얇게 썰어 준비해 주세요.
  • 3. 볼에 준비한 수박과 과일을 담아 주세요.
  • 4. 요구르트를 붓고, 얼음을 농도를 보며 조절해 넣은 후 잘 섞어 주세요. 요구르트와 얼음을 믹서에 갈아준 후 부어주면 색다른 식감으로도 즐기실 수 있어요.
  • 5. 기호에 따라 연유나 설탕을 넣어 당도를 맞춰 주세요.
  • 6. 완성.

* 요구르트 대신 우유 200mL와 요구르트 파우더 5T를 이용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