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농사 시작, 저온피해 예방부터! -농작물 저온피해 예방 요령-

며칠 전만 해도 덥더니, 오늘은 쌀쌀하네! 우리 농작물, 괜찮으려나?

그래, 걱정이야~

최근 수년간 1~3월에는 따뜻하다가 4월에는 쌀쌀한 날이 많아졌거든, 농작물 저온피해*가 매해 발생하는 상황이야.

*봄철 저온피해 면적: 2018~2020년 3년간 10만ha 이상

저온피해를 입게 되면 작황이 부진해질 수밖에 없지.

과수-과실 불량, 변형과 발생

마늘·양파-수확 시기 지역

수박·토마토-착과율 저하, 병해 발생

인삼-잎마름병 등 발생

어떻게 대비해야 해?

저온 피해가 가장 큰 농작물은 과수야.

과수의 저온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송풍법과 살수법, 연소법 등이 활용되고 있어.

아, 알고 있어!

살수법은 물을 뿌려 물이 얼음으로 변할 때 나오는 잠열을 이용하는 것이고,

송풍법은 방상팬으로 더운 공기와 찬 공기를 순환시켜 과수원 내 기온을 올리는 방법이야.

연소법은 과수원 내 연기를 피우는 방법이지.

2개 이상의 예방법을 함께 사용해 효과를 높이는 경우도 늘고 있어.

이상기후로 피해가 늘고 있는 만큼, 이맘때는 기상예보를 반드시 수시로 확인해야겠네!

여러분, 적극적인 저온피해 예방으로

더 건강한 농작물, 더 풍요로운 결실을 일궈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