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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처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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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은 미세먼지 발생 방지를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 처리 지원사업’을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경기도와 시군농업기술센터의 핵심사업으로 처음 실시되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파쇄단을 지원한다. 도내 1,300ha 농지(과수원, 논, 밭 등)에 사업비 16억 8천2백만 원을 투입해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영농부산물의 퇴비 자원화를 목적으로 추진한다.

영농부산물 파쇄단은 16개 시군농업기술센터별로 구성되며 읍·면별로 예약을 받아 파쇄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농부산물 파쇄단이 파쇄하는 부산물은 고춧대, 과수 잔가지 등의 식물 잔재로 대형 파쇄기를 통해 나와 분쇄된 부산물은 마을 퇴비로 재활용된다.

경기도농업CEO연합회, 제9·10대 임원 이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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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CEO연합회는 지난 3월 14일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제9대·제10대 임원 이취임식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단체장·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배효경 회장이 이임하고 제10대 지경호 회장이 취임했다. 새로 취임한 지경호 회장은 앞으로 2년간 경기도농업CEO연합회 회장직을 수행하게 되며, 경기도 농업 전문 경영인 활성화와 경기도 농업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경기도농업CEO연합회는 1992년부터 경기도 자치법규에 따라 최고의 농업기술과 경영능력, 지역사회 신망도를 갖춘 농업인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경기도 농업 전문 경영인이 모여 조직된 단체다. 2024년 기준 21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신규 농업인·청년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농업기술 보급, 농업 선도자 역할을 주요 활동으로 삼고 있다.

경기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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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야생 멧돼지 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을 맞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관리에 총력 대응한다. 봄철은 야생 멧돼지 출산기로 개체수가 급증하고 등산객 등 야외활동과 영농활동이 증가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위험도가 높은 시기다.

경기도는 행정명령 등을 통해 양돈농가의 ASF 발생지역 입산 금지, 방목 사육금지, 축산농가 방문 전 거점 소독시설에서 소독,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 등 강도 높은 방역 조치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매주 수요일을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퇴치 날로 지정해 양돈농가 및 축산시설, 주변 도로 등에 소독장비 171대를 총동원하여 일제 소독을 하고 있다.

최경묵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축산종사자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멧돼지 접근경로에 대한 소독과 기피제 설치 등 적극적인 조치를 해주시고, 도민들께서는 야외활동 시 남은 음식물을 버리지 말고 ASF 의심 개체 및 폐사체 발견 시 접촉하지 말고 즉시 신고를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