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대목 양성법

(1) 종자의 채취

종자는 완전히 성숙하여 종자의 껍질 색깔이 갈색~암갈색일 때 채취하여야 한다.

종자를 채취한 다음 깨끗이 씻어 그늘에서 4~5일간 건조가 적당하다.

직사광선에서 장시간(10일 이상)건조를 할 경우 발아력이 약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2) 종자의 저장

겉보기에 완전히 성숙한 종자라도 휴면이 타파되지 않으면 발아되지 않기 때문에 4~7℃의 저온과 70%정도의 습도에서 저온 처리를 해야 하며 저온 요구 기간은 종류에 따라 다르나 최소한 45일 정도이다.

종자 저장법으로는 저온 저장고에 저장하는 방법이 가장 좋다. 채취한 종자를 상자나 망사 등에 습기가 있는 모래 2~3배와 섞어서 저장하는데, 이때 과습하면 부패하고 습기가 적으면 건조하여 발아력이 약해지며, 온도가 높으면 파종하기 전에 발아하여 어린 뿌리가 떨어지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3) 파종

종자의 파종 적기는 3월 중순 경이다. 휴면이 타파된 종자는 10℃정도 에서도 발아되므로 파종이 늦으면 저장 중에 발아되어 우량 대목의 획득률이 떨어지므로 파종 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한다.

파종포는 파종 5개월쯤 전인 전년도의 11월 중순에 10a당 완숙 퇴비 2,000kg, 석회 100kg, 용성인비 50kg 정도를 뿌린 후, 2~3회 갈고 이랑폭이 60~70cm가 되도록 만들어 겨울을 나게 한 다음 파종 간격은 60~70cm가 되도록 만들어 겨울을 나게 한 다음, 파종 간격은 60~70cm 이랑에 1~2열로 약간 드물 게 파종하는 것이 후에 접목 작업 및 그 밖의 관리에 편리하다. 파종량은 10a당 2.2~2.7ℓ(23,000a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