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종자는 어떻게 파종해야 합니까?
토마토종자의 발아를 촉진하고 균일하게 육묘를 하려면 최아를 시켜 심는 것이 좋다. 그냥 파종해도 싹은 나지만 발아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묘의 생육이 불균일 하여 좋지 않다. 최아는 우선 토마토 종자를 하루정도 물에 담가 두어 불린후 솜이나 가제등을 깔고 충분히 물을 먹인후 그 사이에 종자를 놓아 습도를 높히면 2-3일 후면 발아가 된다. 너무 습도가 높으면 종자가 발아가 억제되므로 솜이나 꺼즈가 물이 흐르지 않을 정도로 하여야한다. 이렇게 한 후 알루미늄포일로 잘 싸서 25-30C 정도로 온도를 유지한다. 최아가 되어 싹이 너무 길어지면 파종시 뿌러지거나 활착이 느려질 수 있으므로 싹이 5mm이하일 때 파종하는 것이 가장 좋다. 파종은 살균된 토양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최근 과채류용 육묘 용토를 팔고 있으므로 직접만들 필요없이 구입하여 사용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직접 만들 경우에는 상토를 증기소독이난 훈증소독하고 파종전 비료를 섞어 주어야한다. 소독이 불가능할 경우 심토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파종상자에 상토를 담고 파종은 6-8cm간격으로 0.5mm골을 만들어서 종자를 한줄씩 뿌린다. 토마토는 발아시 광을 싫어하므로 파종한 종자를 상토로 덮어주어야 하는데 1cm이하로 덮어 주어야 한다.그러나 너무 얕게 덮으면 발아시 종피를 쓰고 싹이 나오니 조심해야한다. 또한 파종후 신문지를 덮어 습도를 유지하고 흙이 튀어 종자가 햇빛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여야한다. 파종후 5일간 온도관리는 25-28C정도로 관리하고 그리고 기비가 들어가지 않은 상토를 사용하였을 경우 액비를 200-400배액, 토마토 양액으로 2-3회 살포한다.